글래스고 입성, 본격 필승 담금질

입력 2006.05.28 (21:42) 수정 2006.05.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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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축구 대표팀 마지막 담금질 장소인 스코틀랜드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축구대표팀이 스코틀랜드에 입성했습니다.

교민 100여 명이 이른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글래스고 공항을 찾아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태극전사들을 맞았습니다.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스코틀랜드가 본선 상대들을 겨냥한 맞춤 전술을 완성할 약속의 땅임을 알기에, 태극전사들은 장시간 비행의 피로도 잊고, 굳은 각오부터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축구대표팀 공격수) : "팀의 일원으로 모두가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다."

글래스고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 98년부터 레인저스의 사령탑을 맡아 정규리그 2차례를 비롯해 리그컵과 FA컵 우승까지 일군 곳입니다.

대표팀이 사용할 머레이파크는 잔디를 비롯해 훈련 환경이 축구종가 잉글랜드 구단들도 부러워할 만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독일 등에도 훈련장소는 많지만, 매일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 이 곳을 선택했습니다."

100년 넘는 전통의 축구도시 글래스고. 아드보카트의 전성기가 꽃 피었던 이곳에서 태극전사들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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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래스고 입성, 본격 필승 담금질
    • 입력 2006-05-28 21:09:29
    • 수정2006-05-28 21:48:19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축구 대표팀 마지막 담금질 장소인 스코틀랜드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축구대표팀이 스코틀랜드에 입성했습니다. 교민 100여 명이 이른 새벽 시간에도 불구하고, 글래스고 공항을 찾아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태극전사들을 맞았습니다. 교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스코틀랜드가 본선 상대들을 겨냥한 맞춤 전술을 완성할 약속의 땅임을 알기에, 태극전사들은 장시간 비행의 피로도 잊고, 굳은 각오부터 밝혔습니다. <인터뷰> 안정환 (축구대표팀 공격수) : "팀의 일원으로 모두가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다." 글래스고는 아드보카트 감독이 지난 98년부터 레인저스의 사령탑을 맡아 정규리그 2차례를 비롯해 리그컵과 FA컵 우승까지 일군 곳입니다. 대표팀이 사용할 머레이파크는 잔디를 비롯해 훈련 환경이 축구종가 잉글랜드 구단들도 부러워할 만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독일 등에도 훈련장소는 많지만, 매일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어 이 곳을 선택했습니다." 100년 넘는 전통의 축구도시 글래스고. 아드보카트의 전성기가 꽃 피었던 이곳에서 태극전사들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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