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23일 세네갈과 첫 평가전

입력 2006.05.22 (22:22) 수정 2006.05.2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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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저녁 월드컵축구 대표팀이 세네갈을 상대로 첫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토고전 승리해법을 찾는 경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은 아드보카트호가, 가상의 토고인 세네갈을 상대로 첫 번째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유럽과 남미, 아시아와는 또 다른 아프리카 축구에 적응하면서, 토고전 승리 해법을 찾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에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해 우러드컵에서 어떻게 할지를 깨닫게 할 것입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고를 가상한 경기인 만큼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승리를 이끌 계획입니다.

역시 경험이 풍부한 안정환, 설기현, 박지성 등 유럽파가 공격의 선봉에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동국이 빠진 자리를 책임질 안정환은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정환(축구대표팀 공격수) :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세네갈은 비록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피파 랭킹 28위의 강호로, 아프리카 축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사예(세네갈 대표팀 감독) : "2001년에도 선수들과 함께 한국에 온 경험이 있고 그동안 한국 축구를 주시해 온 만큼 잘 알고 있습니다."

내일 평가전은 또한 주전 경쟁의 본격적인 시작이어서 팽팽한 긴장감마저 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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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대표팀, 23일 세네갈과 첫 평가전
    • 입력 2006-05-22 21:25:21
    • 수정2006-05-22 22: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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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저녁 월드컵축구 대표팀이 세네갈을 상대로 첫 번째 평가전을 치릅니다. 토고전 승리해법을 찾는 경기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서도 훈련을 멈추지 않은 아드보카트호가, 가상의 토고인 세네갈을 상대로 첫 번째 수능시험을 치릅니다. 유럽과 남미, 아시아와는 또 다른 아프리카 축구에 적응하면서, 토고전 승리 해법을 찾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아드보카트(축구대표팀 감독) : "이번에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해 우러드컵에서 어떻게 할지를 깨닫게 할 것입니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토고를 가상한 경기인 만큼 공격적인 축구를 펼쳐 승리를 이끌 계획입니다. 역시 경험이 풍부한 안정환, 설기현, 박지성 등 유럽파가 공격의 선봉에 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이동국이 빠진 자리를 책임질 안정환은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정환(축구대표팀 공격수) :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 세네갈은 비록 본선 진출에 실패했지만 피파 랭킹 28위의 강호로, 아프리카 축구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강한 의욕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사예(세네갈 대표팀 감독) : "2001년에도 선수들과 함께 한국에 온 경험이 있고 그동안 한국 축구를 주시해 온 만큼 잘 알고 있습니다." 내일 평가전은 또한 주전 경쟁의 본격적인 시작이어서 팽팽한 긴장감마저 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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