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엔진’ 박지성 합류 늦어지나

입력 2006.05.18 (22:23) 수정 2006.05.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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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대표팀의 대들보, 박지성 선수가 이번 주말쯤에는 팀훈련에 본격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는 23일 세네갈과의 평가전엔 출전이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훈련 닷새째인 오늘도 박지성은 간단히 몸만 풀었습니다.

처음 훈련에 참여한 어제처럼 미니게임을 뛰지 않고, 부상 중인 최진철, 조재진과 함께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지난 2일, 부상 이후 벌써 보름째 제대로 된 훈련을 못해 지금 같은 훈련량이라면, 23일 토고를 겨냥한 세네갈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인터뷰> 김현철 박사 (축구 대표팀 주치의) : "조만간 회복..."

아드보카트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이 큰 프리미어리그를 소화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만큼, 재발을 막기 위해 충분한 회복 시간을 줄 생각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서두리고 싶지 않고 주말쯤 합류시키겠다."

공격전술 완성에 시간이 촉박한 만큼, 본인은 곧 합류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축구대표팀) : "빠른 시일내에 팀 훈련에 합류하겠다."

아드카트호의 든든한 파워엔진으로 기대를 모은 박지성, 팬들은 하루 빨리 박지성이 활기찬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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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 엔진’ 박지성 합류 늦어지나
    • 입력 2006-05-18 21:22:19
    • 수정2006-05-18 23: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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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대표팀의 대들보, 박지성 선수가 이번 주말쯤에는 팀훈련에 본격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오는 23일 세네갈과의 평가전엔 출전이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김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훈련 닷새째인 오늘도 박지성은 간단히 몸만 풀었습니다. 처음 훈련에 참여한 어제처럼 미니게임을 뛰지 않고, 부상 중인 최진철, 조재진과 함께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지난 2일, 부상 이후 벌써 보름째 제대로 된 훈련을 못해 지금 같은 훈련량이라면, 23일 토고를 겨냥한 세네갈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인터뷰> 김현철 박사 (축구 대표팀 주치의) : "조만간 회복..." 아드보카트 감독은 체력적인 부담이 큰 프리미어리그를 소화하면서 피로가 누적된 만큼, 재발을 막기 위해 충분한 회복 시간을 줄 생각입니다. <인터뷰> 아드보카트 감독 :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서두리고 싶지 않고 주말쯤 합류시키겠다." 공격전술 완성에 시간이 촉박한 만큼, 본인은 곧 합류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축구대표팀) : "빠른 시일내에 팀 훈련에 합류하겠다." 아드카트호의 든든한 파워엔진으로 기대를 모은 박지성, 팬들은 하루 빨리 박지성이 활기찬 모습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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