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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공 물어가면?…알쏭달쏭 골프 규칙
입력 2015.03.24 (21:54) 수정 2015.03.24 (22: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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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 사실 10번홀에서 큰 위기가 있었죠.

티샷이 떨어진 근처 나무에 벌집이 있는 위험상황이라며 공의 위치 이동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골프는 때로는 나무위에서, 때로는 선인장사이에서 공을 쳐야하기도 하고, 심지어 갈매기가 공을 물어갈때도 있는데요.

전문가들도 헷갈릴만한 알쏭달쏭한 상황들이 일어났을땐 어떤 규정들이 적용되는지...

정현숙 기자와 함께 풀어보시죠.

<리포트>

갤러리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맞출 정도로 때로 종잡을 수 없는 골프공의 낙하지점.

만약 티샷이 갤러리의 옷속으로 들어갔다면 어떻게 될까?

있는 그대로의 플레이가 불가능해 반드시 벌타가 주어질 것 같지만, 답은 아니옵니다.

코스의 일부로 여겨지는 갤러리가 공을 꺼내주면 벌타를 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나 새, 공룡에 가까운 악어까지 다양한 동물이 출현하는 골프장.

갑자기 나타난 새가 공을 물어가 해저드에 빠트린다면?

중계진까지 웃게만든 이 황당한 상황은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인터뷰> 양찬국(프로) : "그 순간에 경기가 중단됩니다. 새가 물고갔다고 인정되는 지점에 공을 갔다 놓고 플레이를 다시 합니다."

내가 친 공이 상대방 공을 맞추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어디에서 공을 쳤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린위에서 상대방 공을 맞췄을 경우엔 마크를 하지 않은 쪽과 공을 맞춘 쪽 모두에게 벌타가 주어지지만, 그린밖에서 친 공이 상대방 공을 맞추면 그 결과가 그대로 인정됩니다.

다만 맞은 공은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놔야 합니다.

실제로 티샷을 한 공이 그린위의 공을 맞고 행운의 홀인원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연관 기사]
☞ [디·퍼] 김효주는 왜 벌집 밑 공을 그대로 쳤나?…알쏭달쏭 골프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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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4 21:58:17
    • 수정2015-03-24 22:22:16
    뉴스 9
<앵커 멘트>

어제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선수, 사실 10번홀에서 큰 위기가 있었죠.

티샷이 떨어진 근처 나무에 벌집이 있는 위험상황이라며 공의 위치 이동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골프는 때로는 나무위에서, 때로는 선인장사이에서 공을 쳐야하기도 하고, 심지어 갈매기가 공을 물어갈때도 있는데요.

전문가들도 헷갈릴만한 알쏭달쏭한 상황들이 일어났을땐 어떤 규정들이 적용되는지...

정현숙 기자와 함께 풀어보시죠.

<리포트>

갤러리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맞출 정도로 때로 종잡을 수 없는 골프공의 낙하지점.

만약 티샷이 갤러리의 옷속으로 들어갔다면 어떻게 될까?

있는 그대로의 플레이가 불가능해 반드시 벌타가 주어질 것 같지만, 답은 아니옵니다.

코스의 일부로 여겨지는 갤러리가 공을 꺼내주면 벌타를 받지 않고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나 새, 공룡에 가까운 악어까지 다양한 동물이 출현하는 골프장.

갑자기 나타난 새가 공을 물어가 해저드에 빠트린다면?

중계진까지 웃게만든 이 황당한 상황은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인터뷰> 양찬국(프로) : "그 순간에 경기가 중단됩니다. 새가 물고갔다고 인정되는 지점에 공을 갔다 놓고 플레이를 다시 합니다."

내가 친 공이 상대방 공을 맞추는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어디에서 공을 쳤느냐가 중요합니다.

그린위에서 상대방 공을 맞췄을 경우엔 마크를 하지 않은 쪽과 공을 맞춘 쪽 모두에게 벌타가 주어지지만, 그린밖에서 친 공이 상대방 공을 맞추면 그 결과가 그대로 인정됩니다.

다만 맞은 공은 원래의 자리로 되돌려놔야 합니다.

실제로 티샷을 한 공이 그린위의 공을 맞고 행운의 홀인원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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