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웃들의 모습 둘러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일에 나서는 일명 투잡족의 희망을 따라가 봤습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25살 이종혁 씨.
평일에는 회사원이지만 회사가 쉬는 주말에는 경마장에서 경기중 반칙 여부를 카메라로 감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받는 한 달 40만원으로 용돈을 충당하고 월급은 전액 저금합니다.
⊙이종혁(서울시 성산동): 젊어서 사서 고생한다고 하는데 젊을 때 아니면 언제 해 보겠어요.
⊙기자: 항공기 내 청소일을 하는 정애순 씨는 교대근무로 쉬는 날에는 시장에 나가 반찬을 파는 일을 합니다.
그래도 남는 시간이면 아욱솎기며 상추따기 등 농삿일도 닥치는 대로 거듭니다.
하루의 조그만 시간도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정애순(서울시 방화동): 일을 하면 편해요.
다른 잡념을 잊잖아요.
제가 환경이 어려우니까 어떻게든지 환경에서 벗어나야 되잖아요.
⊙기자: 작은 공장에 다니는 정영순 씨.
휴일에는 식당일을 합니다.
한 달 30일 내내 일해서 버는 돈은 130만원 정도.
생활비에 남매 교육비를 내고도 적으나마 저금도 하며 보람에 넘칩니다.
⊙정영순(서울시 공항동): 우리 애들은 엄마 생활력이 너무 강하다고 우리 엄마 파이팅 그래요.
우리 엄마 파이팅 그런다고.
⊙기자: 한 조사 결과 직장인의 64%가 투잡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힘든 가운데도 늘 밝은 표정으로 일을 약이라 여기는 사람들에게 희망이란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오늘은 어려운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일에 나서는 일명 투잡족의 희망을 따라가 봤습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25살 이종혁 씨.
평일에는 회사원이지만 회사가 쉬는 주말에는 경마장에서 경기중 반칙 여부를 카메라로 감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받는 한 달 40만원으로 용돈을 충당하고 월급은 전액 저금합니다.
⊙이종혁(서울시 성산동): 젊어서 사서 고생한다고 하는데 젊을 때 아니면 언제 해 보겠어요.
⊙기자: 항공기 내 청소일을 하는 정애순 씨는 교대근무로 쉬는 날에는 시장에 나가 반찬을 파는 일을 합니다.
그래도 남는 시간이면 아욱솎기며 상추따기 등 농삿일도 닥치는 대로 거듭니다.
하루의 조그만 시간도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정애순(서울시 방화동): 일을 하면 편해요.
다른 잡념을 잊잖아요.
제가 환경이 어려우니까 어떻게든지 환경에서 벗어나야 되잖아요.
⊙기자: 작은 공장에 다니는 정영순 씨.
휴일에는 식당일을 합니다.
한 달 30일 내내 일해서 버는 돈은 130만원 정도.
생활비에 남매 교육비를 내고도 적으나마 저금도 하며 보람에 넘칩니다.
⊙정영순(서울시 공항동): 우리 애들은 엄마 생활력이 너무 강하다고 우리 엄마 파이팅 그래요.
우리 엄마 파이팅 그런다고.
⊙기자: 한 조사 결과 직장인의 64%가 투잡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힘든 가운데도 늘 밝은 표정으로 일을 약이라 여기는 사람들에게 희망이란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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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날 없이 일해도
-
- 입력 2004-12-15 21:31:17
- 수정2018-08-29 15:00:00
![](/newsimage2/200412/20041215/670585.jpg)
⊙앵커: 이웃들의 모습 둘러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상황을 탓하기보다는 더욱더 적극적으로 일에 나서는 일명 투잡족의 희망을 따라가 봤습니다.
선재희 기자입니다.
⊙기자: 25살 이종혁 씨.
평일에는 회사원이지만 회사가 쉬는 주말에는 경마장에서 경기중 반칙 여부를 카메라로 감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받는 한 달 40만원으로 용돈을 충당하고 월급은 전액 저금합니다.
⊙이종혁(서울시 성산동): 젊어서 사서 고생한다고 하는데 젊을 때 아니면 언제 해 보겠어요.
⊙기자: 항공기 내 청소일을 하는 정애순 씨는 교대근무로 쉬는 날에는 시장에 나가 반찬을 파는 일을 합니다.
그래도 남는 시간이면 아욱솎기며 상추따기 등 농삿일도 닥치는 대로 거듭니다.
하루의 조그만 시간도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정애순(서울시 방화동): 일을 하면 편해요.
다른 잡념을 잊잖아요.
제가 환경이 어려우니까 어떻게든지 환경에서 벗어나야 되잖아요.
⊙기자: 작은 공장에 다니는 정영순 씨.
휴일에는 식당일을 합니다.
한 달 30일 내내 일해서 버는 돈은 130만원 정도.
생활비에 남매 교육비를 내고도 적으나마 저금도 하며 보람에 넘칩니다.
⊙정영순(서울시 공항동): 우리 애들은 엄마 생활력이 너무 강하다고 우리 엄마 파이팅 그래요.
우리 엄마 파이팅 그런다고.
⊙기자: 한 조사 결과 직장인의 64%가 투잡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힘든 가운데도 늘 밝은 표정으로 일을 약이라 여기는 사람들에게 희망이란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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