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가능성 높다’ 남은 6개월 총력전

입력 2005.12.10 (07:56)

수정 2005.12.10 (08:24)

<앵커 멘트>

조 추첨 행운이 따른 가운데 우리의 16강 전망도 밝아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첫 상대인 아프리카의 토고를 잡는다면 1차 목표인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일 월드컵 대장정의 주사위는 던져졌습니다.
우리가 본선에서 만날 상대는 유럽의 프랑스와 스위스, 그리고 아프리카의 토고.

아트사커 프랑스를 제외하곤 비교적 무난한 상대를 만났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1차 목표인 16강 진출도 어느 대회보다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는 토고와의 첫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합니다.
그리고, 유럽팀 중에 해볼 만한 상대인 스위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잡는다면 무난히 조별 예선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천수[한국 축구 대표팀] : “그 팀에 대한 장단점을 잘 파악해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인터뷰> 박주영[한국 축구 대표팀] : “그 팀 중에 약한 팀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강팀 꺽고 올라온 팀이니까, 만만한 팀은 없습니다”

독일 월드컵 개막까지 6개월.

조추첨의 행운이 따른 만큼 이제부터 차분하게 16강 전략을 세워, 준비하는 것만이 남았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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