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들 “허정무호, ‘킬러 발굴’ 시급”

입력 2008.02.21 (11:37)

수정 2008.02.21 (11:39)

허정무호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숙제는 믿음직한 골잡이를 찾아내는 일이라는 축구 팬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축구전문지 '베스트일레븐(www.besteleven.co.kr)'이 지난 5-14일 축구 팬 1천323명에게 '허정무호 최우선 해결 과제'를 물어본 결과 31.4%(415명)가 전방 공격수 발굴이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지난 17일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개막전에서 박주영(서울)의 득점포 두 방으로 중국을 3-2로 제압하기 전에 진행돼 국내파 '킬러 부재'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두 번째 과제로는 전술 다양화(14.1%)를 꼽았고 3∼5위는 중장기 로드맵 확정(12.8%), 수비 조직력 정비(12.6%), 실력 위주 선발 시스템 확립(12.4%)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이밖에 지속적인 원정 평가전과 포지션별 경쟁 체제 강화, K-리그 구단과 협조 체제 유지를 주문한 팬들도 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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