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호, ‘숙명의 라이벌’ 일본전 필승

입력 2008.02.22 (06:57)

수정 2008.02.22 (09:05)

<앵커 멘트>

동아시아축구대회에 출전중인 허정무호가 내일 대회 우승을 놓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북한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충칭에서 박현철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번의 방심으로 아깝게 무승부를 기록한 축구 대표팀.

다잡은 경기를 놓쳤다는 아쉬움은 일본전 필승의 각오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남일

북한전에서 나타난 문제점에서 일본전 해법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선, 예측 가능한 공격이 아닌 다양한 득점 루트를 찾아야 하고, 수비에서는 선수들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집중력을 높여야 합니다.

허벅지 통증으로 일본전 출전도 불투명한 박주영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대책도 마련해야합니다.

<인터뷰> 허정무 감독

중국, 북한보다 더 강한 상대가 일본입니다.

나란히 1승 1무, 대회 우승은 물론, 한일전이기에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입니다.

축구대표팀은 북한전 무승부의 아쉬움을 털고, 한일전에서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충칭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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