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고위직 일부도 재산 증가

입력 2009.03.27 (15:05)

지난 해 국회 사무처와 예산정책처 등 입법지원기관의 고위직 인사 가운데 일부도 재산이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 공개한 지난해 말 기준 재산 변동 내역에 따르면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은 전년도 보다 6천 647만원이 증가한 4억 606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유종필 국회 도서관장은 재산이 4천 96만원 늘어나 3억 7천 146만원을 신고했고, 안병옥 입법차장도 1억 천 655만원이 불어나 21억 9천 382만원이었습니다.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56억 7천 413만원이 감소한 151억 4천 38만원을, 신해룡 국회 예산정책처장은 2억 5천 380만원이 줄어든 18억 2천 561만원을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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