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복궁 영결식 참석 확정

입력 2009.05.27 (10:57)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29일 서울 경복궁 앞 뜰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해 조문할 계획입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 국민장의위원회 측에서 봉하마을 사정 등을 감안해 영결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이 대통령은 당초 유해가 안치된 봉하마을에 가서 조문할 생각이었지만 장의위원회 측의 공식 요청과 북한 핵실험,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 여러가지 국사를 고려해 영결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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