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 “무한한 책임 느껴, 경찰 수사 적극 협력”

입력 2009.05.27 (16:58)

대통령실 경호처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하여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사건 발생 초기부터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호처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자체 조사에 나선다면 오해와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고 지금까지 자체 조사는 실시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호처는 또 전직 대통령 경호 임무는 전직 대통령의 사생활 보호 등 특수성을 감안해 봉하 전담 경호부장에게 위임해 독립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호처는 경찰 최종 수사 발표 후 엄정한 자체 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파악해 후속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경찰 수사와 별개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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