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일본 도착…미야기에 본부 설치

입력 2011.03.15 (06:01)

수정 2011.03.15 (07:00)

119구조대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에 어젯밤 도착했습니다.

대원 106명과 구조견 2마리로 구성된 119구조대는 최대 피해지역인 미야기현 센다이 시 인근의 미야기현 종합운동공원 운동장에 본부를 설치했습니다.

119구조대는 매몰자탐지기와 내시경카메라 등 구조장비와 구조견을 이용해 오늘(15일) 오전부터 센다이 시 주변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구조대는 특정 지역에서 한국 교민이 실종됐다는 구체적인 정보가 들어오면 해당지역을 우선 수색할 방침입니다.

119구조대는 앞으로 2주간 미야기현에 머물며 생존자를 수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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