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일본 지진 피해 돕기 본격화

입력 2011.03.15 (10:50)

수정 2011.03.15 (10:57)

일본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종교계의 지원활동 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은 긴급 구호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오늘 오후 긴급 구호활동팀 선발대를 일본 피해지역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조계종은 구호팀이 현지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대로 연인원 500명 규모로 현장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천주교도 긴급 구호 기금 5만 달러를 지원했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개신교계도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습니다.

개신교계 연합봉사단체인 한국교회 희망봉사단은 일본기독교교회협회의 등을 통해 현지 피해 상황을 파악한 뒤 앞으로 구체적인 구호와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구세군도 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서울시내 20여 곳에서 특별 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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