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총리 “日 원전 핵폭발 위험 없다”

입력 2011.03.15 (06:06)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원자로 폭발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서부 시베리아 도시 톰스크에서 연 지역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에서 일본 재난 사태를 언급하며 "러시아 원자력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 원전이 핵 폭발을 일으킬 위험은 없다"며 "러시아인들도 절대적으로 안전한 상태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일본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러시아의 추가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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