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日 지원 창구 일원화”

입력 2011.03.15 (07:50)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어젯밤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 모여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KBS와의 통화에서 일본이 지원을 받을 준비가 안 된 만큼 지원에 대한 창구를 외교부로, 모금 전달은 우리 적십자사로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 당정청 회동에는 당에서는 김무성 원내대표, 정부측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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