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월드컵 공인구 ‘자불라니’ 공개

남아공 월드컵 축구대회 공인구 '자불라니'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FIFA는 오늘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식이 열리는 케이프타운에서 남아공 언어로 '축하한다'는 뜻을 지닌 월드컵 공인구 자불라니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자불라니에는 남아공 대표팀의 유니폼 바탕인 노란색을 기본으로 모두 11개의 다른 색깔이 사용됐습니다.

또 공의 표면에는 미세 돌기가 배치돼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슈팅의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자불라니는 지난 1970년 멕시코 대회 첫 공인구 델스타에 이은 11번째 FIFA 공인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