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만 3연승’ 서울, 여름에 강한 비법은?
입력 2015.06.15 (21:52)
수정 2015.06.15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이 6월 들어 3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그리며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서울이 여름만 되면 특히 강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6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공식 훈련이 끝나고, 공격수들만 따로 모여 슈팅 훈련에 들어갑니다.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쉴새없이 슈팅을 날리다보면 자연스레 실전 감각이 돌아옵니다.
실제 최근 2경기 동안 서울은 슈팅수가 두자릿수로 늘어나면서, 득점이 1 아니면 0인 이진법 축구란 오명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서울 공격수) :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인드로 하다보면 좋은 슈팅 나올 것 같고, 더 좋은 골도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계 훈련부터 시작된 웨이트를 시즌 중에 꾸준히 하는 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우면서 몸싸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녹취> 윤주태(서울 공격수) : "매트에서 했을 때보다 자극이 많구요. 경기장에 나갔을 때 실전에서 몸싸움 할 때 밸런스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 이후, 리그에만 집중하게 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흔들리던 3백도 자리를 잡아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에 단 4실점.
서울이 달라지면서 K리그 순위 판도 역시 더욱 요동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서울이 6월 들어 3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그리며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서울이 여름만 되면 특히 강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6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공식 훈련이 끝나고, 공격수들만 따로 모여 슈팅 훈련에 들어갑니다.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쉴새없이 슈팅을 날리다보면 자연스레 실전 감각이 돌아옵니다.
실제 최근 2경기 동안 서울은 슈팅수가 두자릿수로 늘어나면서, 득점이 1 아니면 0인 이진법 축구란 오명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서울 공격수) :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인드로 하다보면 좋은 슈팅 나올 것 같고, 더 좋은 골도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계 훈련부터 시작된 웨이트를 시즌 중에 꾸준히 하는 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우면서 몸싸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녹취> 윤주태(서울 공격수) : "매트에서 했을 때보다 자극이 많구요. 경기장에 나갔을 때 실전에서 몸싸움 할 때 밸런스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 이후, 리그에만 집중하게 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흔들리던 3백도 자리를 잡아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에 단 4실점.
서울이 달라지면서 K리그 순위 판도 역시 더욱 요동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월에만 3연승’ 서울, 여름에 강한 비법은?
-
- 입력 2015-06-15 21:53:09
- 수정2015-06-15 22:31:40
<앵커 멘트>
프로축구 서울이 6월 들어 3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그리며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서울이 여름만 되면 특히 강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6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공식 훈련이 끝나고, 공격수들만 따로 모여 슈팅 훈련에 들어갑니다.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쉴새없이 슈팅을 날리다보면 자연스레 실전 감각이 돌아옵니다.
실제 최근 2경기 동안 서울은 슈팅수가 두자릿수로 늘어나면서, 득점이 1 아니면 0인 이진법 축구란 오명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서울 공격수) :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인드로 하다보면 좋은 슈팅 나올 것 같고, 더 좋은 골도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계 훈련부터 시작된 웨이트를 시즌 중에 꾸준히 하는 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우면서 몸싸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녹취> 윤주태(서울 공격수) : "매트에서 했을 때보다 자극이 많구요. 경기장에 나갔을 때 실전에서 몸싸움 할 때 밸런스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 이후, 리그에만 집중하게 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흔들리던 3백도 자리를 잡아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에 단 4실점.
서울이 달라지면서 K리그 순위 판도 역시 더욱 요동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프로축구 서울이 6월 들어 3연승의 무서운 상승세를 그리며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서울이 여름만 되면 특히 강해지는 이유는 뭘까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6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 공식 훈련이 끝나고, 공격수들만 따로 모여 슈팅 훈련에 들어갑니다.
2대 1 패스를 주고받으며 쉴새없이 슈팅을 날리다보면 자연스레 실전 감각이 돌아옵니다.
실제 최근 2경기 동안 서울은 슈팅수가 두자릿수로 늘어나면서, 득점이 1 아니면 0인 이진법 축구란 오명에서 벗어났습니다.
<인터뷰> 정조국(서울 공격수) : "앞으로 더 공격적인 마인드로 하다보면 좋은 슈팅 나올 것 같고, 더 좋은 골도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계 훈련부터 시작된 웨이트를 시즌 중에 꾸준히 하는 점도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더구나 다양한 장비를 이용해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우면서 몸싸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녹취> 윤주태(서울 공격수) : "매트에서 했을 때보다 자극이 많구요. 경기장에 나갔을 때 실전에서 몸싸움 할 때 밸런스 잡는 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탈락 이후, 리그에만 집중하게 된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흔들리던 3백도 자리를 잡아 최근 8경기에서 5승 3무에 단 4실점.
서울이 달라지면서 K리그 순위 판도 역시 더욱 요동칠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
손기성 기자 son@kbs.co.kr
손기성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시리즈
재도약 K리그 팬들과 함께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