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야 표범이야?’…K리그 파격 유니폼

입력 2015.03.12 (21:50) 수정 2015.03.12 (22: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선 어느때보다 뜨거운 유니폼 경쟁이 예고됩니다.

색깔부터 무늬까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 유니폼이 나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의 유니폼을 보여준 뒤 선호하는 1팀을 고르게 했습니다.

<녹취> 시민 : "색상이랑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녹취> 시민 : "색깔이 밝으니까 눈에 확 튀고"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성남의 유니폼이 단연 집중 관심입니다.

<인터뷰> 유호영(22세) : "예전엔 좀 촌스러웠는데 올 블랙이라 심판복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쁜 것 같아요."

성남은 유니폼부터 변화를 줘 그라운드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겠단 의지입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FC) : "저는 저승사자라고, 그라운드의 저승사자라고 이야기했고요."

챌린지 신생팀 이랜드의 유니폼은말 그대로 파격입니다.

<녹취> 김영근(이랜드FC) : "어깨는 고대 전사의 갑옷 이미지, 몸통은 실제 크기의 레오파드 반점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유니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독특한 호피 무늬.

반응은 엇갈리지만 축구팬들의 화제를 모으며 시선 몰이 중입니다.

유럽 명문클럽의 유니폼과 야구의 메모리얼 유니폼 등 구단의 전통과 팀의 철학이 담긴 상징적 의미를 넘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한 유니폼이 K리그의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사야 표범이야?’…K리그 파격 유니폼
    • 입력 2015-03-12 21:53:49
    • 수정2015-03-12 22:32:21
    뉴스 9
<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선 어느때보다 뜨거운 유니폼 경쟁이 예고됩니다.

색깔부터 무늬까지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파격 유니폼이 나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12개 팀의 유니폼을 보여준 뒤 선호하는 1팀을 고르게 했습니다.

<녹취> 시민 : "색상이랑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녹취> 시민 : "색깔이 밝으니까 눈에 확 튀고"

과거와 완전히 달라진 성남의 유니폼이 단연 집중 관심입니다.

<인터뷰> 유호영(22세) : "예전엔 좀 촌스러웠는데 올 블랙이라 심판복같기도 하고 그런데 이쁜 것 같아요."

성남은 유니폼부터 변화를 줘 그라운드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겠단 의지입니다.

<인터뷰> 김두현(성남FC) : "저는 저승사자라고, 그라운드의 저승사자라고 이야기했고요."

챌린지 신생팀 이랜드의 유니폼은말 그대로 파격입니다.

<녹취> 김영근(이랜드FC) : "어깨는 고대 전사의 갑옷 이미지, 몸통은 실제 크기의 레오파드 반점 패턴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유니폼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독특한 호피 무늬.

반응은 엇갈리지만 축구팬들의 화제를 모으며 시선 몰이 중입니다.

유럽 명문클럽의 유니폼과 야구의 메모리얼 유니폼 등 구단의 전통과 팀의 철학이 담긴 상징적 의미를 넘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탄생한 유니폼이 K리그의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시리즈

재도약 K리그 팬들과 함께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