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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정치 관행’ 어디까지…] 대정부질문 또 정쟁만…
입력 2013.11.26 (21:24) 수정 2013.11.26 (21:5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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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치 쇄신을 위한 연속기획 순섭니다.

닷새간의 국회 대정부질문이 어제 끝났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행정부 견제와 감시보다는 정쟁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같은 내용을 반복 질문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녹취> 주영순(새누리당 의원21일) : "대통령흔들기를 넘어 대선불복의 여론까지 부추기고 있습니다."

<녹취> 윤명희(새누리당 의원/22일) : "대선불복에 따른 야당의 정치공세로 정쟁에 휘말린..."

<녹취> 안규백(민주당 의원/20일) : "왜 자꾸 특검 못한다고 자꾸 말씀하십니까?"

<녹취> 박수현(민주당 의원/22일) : "즉각적인 특검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질문만 하고 대답은 듣지 않는 행태도 여전했습니다.

닷새동안 국회의원 질문 시간은 16시간이었지만 국무위원 답변 시간은 6시간 50분에 불과했습니다.

정치공방도 과거와 다름 없었습니다.

<녹취> 김성태(새누리당 의원) : "박원순 시장발 구룡마을게이트에 대해 고발하고자 합니다."

<녹취> 이윤석(민주당 의원) : "국가정보기관에 대선 댓글질문만 나오면 총리님의 표정부터가 달라지거든요. 혹시 그걸 본인이 느끼십니까?"

동료 의원들간 막말과 고성도 반복됐습니다.

<녹취> 김재연(통합진보당 의원) : "이것이 위헌이라면 그것은 헌법을 고쳐야합니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녹취> 이장우-김상희 : "그게 김일성주의인거야 그게 (언제는 월북하라고 하더니 이제는 김일성 주의야) 민주당이 통진당 대변인이에요?"

<녹취> 박병석(국회부의장) : "품격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립니다."

언쟁이 감정싸움으로 치달으면서 파행으로 이어지기 일쑤였습니다.

<녹취> 이우현(새누리당 의원) : "예의 지키세요! 내가 잘못하고 왜 남한테 미뤄요!"

정부측이 무성의한 답변을 내놨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야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정국 경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견제와 감시보다는 정쟁에 치우친 대정부 질문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지선입니다.
  • [잘못된 ‘정치 관행’ 어디까지…] 대정부질문 또 정쟁만…
    • 입력 2013-11-26 21:25:53
    • 수정2013-11-26 21:55:52
    뉴스 9
<앵커 멘트>

정치 쇄신을 위한 연속기획 순섭니다.

닷새간의 국회 대정부질문이 어제 끝났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행정부 견제와 감시보다는 정쟁에 치우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같은 내용을 반복 질문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녹취> 주영순(새누리당 의원21일) : "대통령흔들기를 넘어 대선불복의 여론까지 부추기고 있습니다."

<녹취> 윤명희(새누리당 의원/22일) : "대선불복에 따른 야당의 정치공세로 정쟁에 휘말린..."

<녹취> 안규백(민주당 의원/20일) : "왜 자꾸 특검 못한다고 자꾸 말씀하십니까?"

<녹취> 박수현(민주당 의원/22일) : "즉각적인 특검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질문만 하고 대답은 듣지 않는 행태도 여전했습니다.

닷새동안 국회의원 질문 시간은 16시간이었지만 국무위원 답변 시간은 6시간 50분에 불과했습니다.

정치공방도 과거와 다름 없었습니다.

<녹취> 김성태(새누리당 의원) : "박원순 시장발 구룡마을게이트에 대해 고발하고자 합니다."

<녹취> 이윤석(민주당 의원) : "국가정보기관에 대선 댓글질문만 나오면 총리님의 표정부터가 달라지거든요. 혹시 그걸 본인이 느끼십니까?"

동료 의원들간 막말과 고성도 반복됐습니다.

<녹취> 김재연(통합진보당 의원) : "이것이 위헌이라면 그것은 헌법을 고쳐야합니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

<녹취> 이장우-김상희 : "그게 김일성주의인거야 그게 (언제는 월북하라고 하더니 이제는 김일성 주의야) 민주당이 통진당 대변인이에요?"

<녹취> 박병석(국회부의장) : "품격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 드립니다."

언쟁이 감정싸움으로 치달으면서 파행으로 이어지기 일쑤였습니다.

<녹취> 이우현(새누리당 의원) : "예의 지키세요! 내가 잘못하고 왜 남한테 미뤄요!"

정부측이 무성의한 답변을 내놨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야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정국 경색이 이어지는 가운데 견제와 감시보다는 정쟁에 치우친 대정부 질문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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