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한미, 조만간 대잠수함 훈련”

입력 2010.05.25 (06:32)

미국 국방부는 한국과 미국 양국군이 가까운 장래에 공동으로 대잠수함 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휘트먼 국방부 공보담당 부차관보는 이번 결정이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휘트먼 부차관보는 미군이 한국군과 함께 해상차단 훈련방안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오는 2012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이양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우리 국방부는 천안함 사건 대응 조치의 일환으로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조만간 실시하고, 북한 선박의 우리 측 해역 운항을 전면 불허하는 한편 대북 심리전을 재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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