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국회 천안함 특위서 대북 결의안 관철”

입력 2010.05.25 (10:39)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회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 다음 회의에서 대북 결의안 채택을 관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늘 충북 청주에서 열린 중앙 선대위 회의에서, 대북 결의안 채택은 천안함 특위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조사 결과 발표와 대통령 담화 발표 시기에 대한 야당의 비난에 대해,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발표하지 않으면 유언비어로 국론이 분열되고 선거판은 난장판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늦었지만 북한의 만행임을 인정한 야당에서 대북 결의안 채택이라는 당연한 제의를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오후 당내 천안함 대책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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