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식 “침략 역사 회피”
입력 2010.08.29 (21:59)
수정 2010.08.2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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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침략의 역사를 가리는데만 급급합니다.
일본이 바라보는 지난 100년에 대한 인식을 도쿄 권혁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10년 조선 국권 침탈부터 시작해, 지난 100년간 일본역사의 상당부분은 침략사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을 겪은 일본인들마저 이를 외면하며 오히려 자신들을 전쟁의 피해자로 말합니다.
<인터뷰> 오미 : "가해자라고 해도 국민은 피해자입니다"
그동안 국권침탈과 위안부 문제까지 정확히 기술해 온 이 일본 역사교과서 출판사는 이번에 검정신청을 포기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지침과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과서출판사 고문 : "교육위원이 (교과서를) 채택할 때 일본의 침략 전쟁의 현실을 쓰지않는 교과서가 좋은 교과서가 아니냐고"
결국 일본 젊은이들마저 지난 100년간 역사에 대해 점점 무지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 "사실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지난 100년동안 일본이 자신의 침략사를 회피했다는 학계의 반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데츠야(도쿄대교수) : "독일경우 나치 전문가가 아주 많다. 일본은 학회에서조차 점점 인정하지않고 있습니다."
한류 등을 통해 한일 차세대 간의 교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사 인식없이는 진정한 미래 함께 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일본 내에서조차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침략의 역사를 가리는데만 급급합니다.
일본이 바라보는 지난 100년에 대한 인식을 도쿄 권혁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10년 조선 국권 침탈부터 시작해, 지난 100년간 일본역사의 상당부분은 침략사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을 겪은 일본인들마저 이를 외면하며 오히려 자신들을 전쟁의 피해자로 말합니다.
<인터뷰> 오미 : "가해자라고 해도 국민은 피해자입니다"
그동안 국권침탈과 위안부 문제까지 정확히 기술해 온 이 일본 역사교과서 출판사는 이번에 검정신청을 포기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지침과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과서출판사 고문 : "교육위원이 (교과서를) 채택할 때 일본의 침략 전쟁의 현실을 쓰지않는 교과서가 좋은 교과서가 아니냐고"
결국 일본 젊은이들마저 지난 100년간 역사에 대해 점점 무지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 "사실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지난 100년동안 일본이 자신의 침략사를 회피했다는 학계의 반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데츠야(도쿄대교수) : "독일경우 나치 전문가가 아주 많다. 일본은 학회에서조차 점점 인정하지않고 있습니다."
한류 등을 통해 한일 차세대 간의 교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사 인식없이는 진정한 미래 함께 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일본 내에서조차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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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인식 “침략 역사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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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29 21:59:11
- 수정2010-08-29 23:11:53
<앵커 멘트>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침략의 역사를 가리는데만 급급합니다.
일본이 바라보는 지난 100년에 대한 인식을 도쿄 권혁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10년 조선 국권 침탈부터 시작해, 지난 100년간 일본역사의 상당부분은 침략사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을 겪은 일본인들마저 이를 외면하며 오히려 자신들을 전쟁의 피해자로 말합니다.
<인터뷰> 오미 : "가해자라고 해도 국민은 피해자입니다"
그동안 국권침탈과 위안부 문제까지 정확히 기술해 온 이 일본 역사교과서 출판사는 이번에 검정신청을 포기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지침과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과서출판사 고문 : "교육위원이 (교과서를) 채택할 때 일본의 침략 전쟁의 현실을 쓰지않는 교과서가 좋은 교과서가 아니냐고"
결국 일본 젊은이들마저 지난 100년간 역사에 대해 점점 무지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 "사실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지난 100년동안 일본이 자신의 침략사를 회피했다는 학계의 반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데츠야(도쿄대교수) : "독일경우 나치 전문가가 아주 많다. 일본은 학회에서조차 점점 인정하지않고 있습니다."
한류 등을 통해 한일 차세대 간의 교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사 인식없이는 진정한 미래 함께 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일본 내에서조차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침략의 역사를 가리는데만 급급합니다.
일본이 바라보는 지난 100년에 대한 인식을 도쿄 권혁주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910년 조선 국권 침탈부터 시작해, 지난 100년간 일본역사의 상당부분은 침략사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절을 겪은 일본인들마저 이를 외면하며 오히려 자신들을 전쟁의 피해자로 말합니다.
<인터뷰> 오미 : "가해자라고 해도 국민은 피해자입니다"
그동안 국권침탈과 위안부 문제까지 정확히 기술해 온 이 일본 역사교과서 출판사는 이번에 검정신청을 포기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지침과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과서출판사 고문 : "교육위원이 (교과서를) 채택할 때 일본의 침략 전쟁의 현실을 쓰지않는 교과서가 좋은 교과서가 아니냐고"
결국 일본 젊은이들마저 지난 100년간 역사에 대해 점점 무지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 "사실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배우지 않았습니다."
지난 100년동안 일본이 자신의 침략사를 회피했다는 학계의 반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다카하시 데츠야(도쿄대교수) : "독일경우 나치 전문가가 아주 많다. 일본은 학회에서조차 점점 인정하지않고 있습니다."
한류 등을 통해 한일 차세대 간의 교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사 인식없이는 진정한 미래 함께 열어가기 어렵다는 의견이 일본 내에서조차 제기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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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기자 joo2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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