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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욕의 장소 3D 복원
입력 2010.08.09 (21:54) 수정 2010.08.09 (22:2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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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권침탈 100년을 앞두고, KBS는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치욕의 현장을 쓰리디 그래픽으로 복원하고 아픈 역사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탐사제작부,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남산.



소방방재본부 근처 빈 공터는 100년 전 우리 국권을 일본에 넘겨줬던 치욕의 장소입니다.



1910년 8월,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과 일본 통감 데라우치가 통감관저에서 ’병합 문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남산은 국권침탈의 상징적 장소가 돼 제모습을 잃어갑니다.



지금은 방치된 이 판석들은 강점기, 주한 일본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던 동상의 흔적입니다.



한국을 식민지로 만든 뒤 일본은 국가차원에서 병합을 크게 축하합니다.



신문들은 호외를 발행했고, 병합을 축하하는 문양을 옷에까지 새겨 기념했습니다.



<인터뷰>기다치 마사아키(리쓰메이칸대 교수) : "전통에는 반드시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잘못도 들어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궁궐이 일제에 의해 90% 가까이 훼손되는 등 찬란한 우리 역사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KBS 탐사제작부는 국권침탈 100년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일제 강점의 흔적과 상흔을 3D 그래픽으로 복원합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 치욕의 장소 3D 복원
    • 입력 2010-08-09 21:54:42
    • 수정2010-08-09 22:21:45
    뉴스 9
<앵커 멘트>



국권침탈 100년을 앞두고, KBS는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치욕의 현장을 쓰리디 그래픽으로 복원하고 아픈 역사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탐사제작부, 이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남산.



소방방재본부 근처 빈 공터는 100년 전 우리 국권을 일본에 넘겨줬던 치욕의 장소입니다.



1910년 8월,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과 일본 통감 데라우치가 통감관저에서 ’병합 문서’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남산은 국권침탈의 상징적 장소가 돼 제모습을 잃어갑니다.



지금은 방치된 이 판석들은 강점기, 주한 일본공사 하야시 곤스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던 동상의 흔적입니다.



한국을 식민지로 만든 뒤 일본은 국가차원에서 병합을 크게 축하합니다.



신문들은 호외를 발행했고, 병합을 축하하는 문양을 옷에까지 새겨 기념했습니다.



<인터뷰>기다치 마사아키(리쓰메이칸대 교수) : "전통에는 반드시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잘못도 들어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궁궐이 일제에 의해 90% 가까이 훼손되는 등 찬란한 우리 역사는 수난을 겪었습니다.



KBS 탐사제작부는 국권침탈 100년 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일제 강점의 흔적과 상흔을 3D 그래픽으로 복원합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