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제하라” 日 총리의 ‘독도’ 거짓말
입력 2010.08.18 (22:01)
수정 2010.08.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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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이 패전 뒤에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총리가 나서 거짓말을 하고 허위자료까지 퍼뜨린 사실을 kbs가 확인했습니다.
독도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억지와 망언의 뿌리, 참으로 깊고도 질깁니다.
탐사제작부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48년 6월 벌어진 미군의 독도 폭격 훈련,
지금도 바닷속에서 당시 사용된 대형 폭탄이 발견됩니다.
이 폭격 훈련으로 조업중이던 어민과 어선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미군은 이 어선들을 마약수송선으로 오인했습니다.
일본은 1947년 미국에 건넨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자료집에서 이 섬들이 범죄자와 도적들의 은닉처라고 허위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독도 폭격훈련에 나선 장교가 마약범죄자들의 은닉처로 믿은 이유입니다.
총리 또한 거짓말을 해댔습니다.
1951년 대일강화조약 체결 직전 존 덜레스 특사와 요시다 총리의 대화록,
<녹취>댈러스 :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조약에 서명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녹취>요시다 : "국립 철도 총재의 암살자도 한국인인데 그가 한국으로 도망을 갔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일본 국립철도 총재 암살사건은 일본 공산당 소행으로 추정된 미제사건입니다.
이같은 거짓말 때문에 한국은 48개국이 참여한 대일강화조약에서 배제됐고, 식민지 배상과 독도 영유권 문제는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일본이 패전 뒤에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총리가 나서 거짓말을 하고 허위자료까지 퍼뜨린 사실을 kbs가 확인했습니다.
독도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억지와 망언의 뿌리, 참으로 깊고도 질깁니다.
탐사제작부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48년 6월 벌어진 미군의 독도 폭격 훈련,
지금도 바닷속에서 당시 사용된 대형 폭탄이 발견됩니다.
이 폭격 훈련으로 조업중이던 어민과 어선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미군은 이 어선들을 마약수송선으로 오인했습니다.
일본은 1947년 미국에 건넨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자료집에서 이 섬들이 범죄자와 도적들의 은닉처라고 허위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독도 폭격훈련에 나선 장교가 마약범죄자들의 은닉처로 믿은 이유입니다.
총리 또한 거짓말을 해댔습니다.
1951년 대일강화조약 체결 직전 존 덜레스 특사와 요시다 총리의 대화록,
<녹취>댈러스 :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조약에 서명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녹취>요시다 : "국립 철도 총재의 암살자도 한국인인데 그가 한국으로 도망을 갔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일본 국립철도 총재 암살사건은 일본 공산당 소행으로 추정된 미제사건입니다.
이같은 거짓말 때문에 한국은 48개국이 참여한 대일강화조약에서 배제됐고, 식민지 배상과 독도 영유권 문제는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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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배제하라” 日 총리의 ‘독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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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8-18 22:01:53
- 수정2010-08-18 22:40:21
<앵커 멘트>
일본이 패전 뒤에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총리가 나서 거짓말을 하고 허위자료까지 퍼뜨린 사실을 kbs가 확인했습니다.
독도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억지와 망언의 뿌리, 참으로 깊고도 질깁니다.
탐사제작부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48년 6월 벌어진 미군의 독도 폭격 훈련,
지금도 바닷속에서 당시 사용된 대형 폭탄이 발견됩니다.
이 폭격 훈련으로 조업중이던 어민과 어선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미군은 이 어선들을 마약수송선으로 오인했습니다.
일본은 1947년 미국에 건넨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자료집에서 이 섬들이 범죄자와 도적들의 은닉처라고 허위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독도 폭격훈련에 나선 장교가 마약범죄자들의 은닉처로 믿은 이유입니다.
총리 또한 거짓말을 해댔습니다.
1951년 대일강화조약 체결 직전 존 덜레스 특사와 요시다 총리의 대화록,
<녹취>댈러스 :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조약에 서명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녹취>요시다 : "국립 철도 총재의 암살자도 한국인인데 그가 한국으로 도망을 갔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일본 국립철도 총재 암살사건은 일본 공산당 소행으로 추정된 미제사건입니다.
이같은 거짓말 때문에 한국은 48개국이 참여한 대일강화조약에서 배제됐고, 식민지 배상과 독도 영유권 문제는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일본이 패전 뒤에도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해. 총리가 나서 거짓말을 하고 허위자료까지 퍼뜨린 사실을 kbs가 확인했습니다.
독도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억지와 망언의 뿌리, 참으로 깊고도 질깁니다.
탐사제작부 박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948년 6월 벌어진 미군의 독도 폭격 훈련,
지금도 바닷속에서 당시 사용된 대형 폭탄이 발견됩니다.
이 폭격 훈련으로 조업중이던 어민과 어선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미군은 이 어선들을 마약수송선으로 오인했습니다.
일본은 1947년 미국에 건넨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자료집에서 이 섬들이 범죄자와 도적들의 은닉처라고 허위 자료를 작성했습니다.
독도 폭격훈련에 나선 장교가 마약범죄자들의 은닉처로 믿은 이유입니다.
총리 또한 거짓말을 해댔습니다.
1951년 대일강화조약 체결 직전 존 덜레스 특사와 요시다 총리의 대화록,
<녹취>댈러스 :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가 조약에 서명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 같습니다."
<녹취>요시다 : "국립 철도 총재의 암살자도 한국인인데 그가 한국으로 도망을 갔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일본 국립철도 총재 암살사건은 일본 공산당 소행으로 추정된 미제사건입니다.
이같은 거짓말 때문에 한국은 48개국이 참여한 대일강화조약에서 배제됐고, 식민지 배상과 독도 영유권 문제는 지금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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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sa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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