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고종수 “믿어 주세요”

입력 2007.02.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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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k리그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는 돌아온 고종수의 활약 여부입니다.

고종수는 사이프러스 전지 훈련에서 어느때보다 많은 땀방울을 흘리며,올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기대를 모았던 고종수.

그러나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축구팬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져 갔습니다.

더이상 재기는 어렵다는 평가속에서도,고종수는 올해들어 제 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대전의 전지 훈련 기간중 축구를 시작한이후 가장 진지한 자세로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고종수(대전): "올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최윤겸 감독은 고종수의 재능은 여전히 k리그에서 통한다며 빠르면 3월말쯤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대전 감독): "고종수의 재기 의지는 정말 강하다."

<인터뷰> 고종수(대전): "팀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더이상 게으른 천재임을 거부하는 고종수가 올시즌엔 진정한 천재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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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진 고종수 “믿어 주세요”
    • 입력 2007-02-15 21:49:53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k리그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는 돌아온 고종수의 활약 여부입니다. 고종수는 사이프러스 전지 훈련에서 어느때보다 많은 땀방울을 흘리며,올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타고난 천재성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기대를 모았던 고종수. 그러나 자기 관리에 실패하며 축구팬들의 기억에서 서서히 잊혀져 갔습니다. 더이상 재기는 어렵다는 평가속에서도,고종수는 올해들어 제 2의 축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대전의 전지 훈련 기간중 축구를 시작한이후 가장 진지한 자세로 땀방울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 고종수(대전): "올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최윤겸 감독은 고종수의 재능은 여전히 k리그에서 통한다며 빠르면 3월말쯤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겸(대전 감독): "고종수의 재기 의지는 정말 강하다." <인터뷰> 고종수(대전): "팀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더이상 게으른 천재임을 거부하는 고종수가 올시즌엔 진정한 천재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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