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박 감독 “LG 신바람 일으킨다”

입력 2007.02.02 (22:18) 수정 2007.02.0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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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팀들의 시즌 준비를 탐방하는 시간,오늘은 LG입니다.

지난해 창단이후 처음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던 LG는 김재박 감독의 부임을 계기로 다시한번 신바람야구를 꿈꾸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 불리는 사이판,LG 선수단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지난해 최하위에 그쳐서인지 LG의 훈련장엔 대형플래카드 등으로 팀분위기를 바꾸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김재박 감독도 패배의식에 빠져 있는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고,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박(감독) : "야구는 팀 운동이다. 단합할수 있는 분위기를 주입하고 있다."

현대 감독시절 8차례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김재박감독은 LG의 체질변화를위해 무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대로는 우승은 커녕 포스트진출도 어렵다는 판단아래 이름이 아닌 실력위주로 팀을 재정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어느 선수나 마음가짐 새롭고.. 달라져 있다..."

<인터뷰> 이종열 : "코칭스탭 국가대표급..선수만 잘하면 우승할수 있다고 본다"

박명환,봉중근의 합류로 투수진의 보강을 꾀했지만,이병규의 공백을 메울 타력이 변수.

김재박 감독은 사이판,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확률높은 작전 야구로 신바람나는 LG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LG는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재박감독과 함께 제2의 창단이란 각오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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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박 감독 “LG 신바람 일으킨다”
    • 입력 2007-02-02 21:49:17
    • 수정2007-02-02 22: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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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팀들의 시즌 준비를 탐방하는 시간,오늘은 LG입니다. 지난해 창단이후 처음 최하위의 수모를 당했던 LG는 김재박 감독의 부임을 계기로 다시한번 신바람야구를 꿈꾸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박종복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양스포츠의 천국으로 불리는 사이판,LG 선수단의 힘찬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지난해 최하위에 그쳐서인지 LG의 훈련장엔 대형플래카드 등으로 팀분위기를 바꾸려는 의지가 돋보입니다. 김재박 감독도 패배의식에 빠져 있는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 넣고,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박(감독) : "야구는 팀 운동이다. 단합할수 있는 분위기를 주입하고 있다." 현대 감독시절 8차례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김재박감독은 LG의 체질변화를위해 무한 경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대로는 우승은 커녕 포스트진출도 어렵다는 판단아래 이름이 아닌 실력위주로 팀을 재정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어느 선수나 마음가짐 새롭고.. 달라져 있다..." <인터뷰> 이종열 : "코칭스탭 국가대표급..선수만 잘하면 우승할수 있다고 본다" 박명환,봉중근의 합류로 투수진의 보강을 꾀했지만,이병규의 공백을 메울 타력이 변수. 김재박 감독은 사이판,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확률높은 작전 야구로 신바람나는 LG를 만들 계획입니다.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LG는 친정팀으로 돌아온 김재박감독과 함께 제2의 창단이란 각오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이판에서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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