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믿음 야구로 우승 도전

입력 2007.02.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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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전지훈련장을 탐방하는 시간, 오늘은 지난해 준우승팀 한화이글스입니다.

김인식 감독의 '믿음의 야구'로 무장한 한화는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풍겨나는 한화의 하와이 훈련캠프.

주장 정민철과 김해님의 웃음 보따리로 하루 훈련이 시작됩니다.

<녹취>정민철 : "(하와이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던데?) 제가 캡틴(주장) 이고 하니까?"

<녹취>성민 : "저 캡틴 소리 그만해!"

<녹취>정민철 : "오락부장이죠."

<녹취>김인식(한화 감독) : "아예 추장이라고 그래"

2년째 이어지는 김인식 감독의 이른바 믿음의 야구는 한화 선수단을 하나로 묶어냈습니다.

인화와 단결, 그리고 우승에 대한 열정까지 더해지며, 훈련장에는 그 어느 해보다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부동의 톱 타자 이영우의 복귀와 메이저리그 출신 크루즈의 가세로 한화 타선의 폭발력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류현진과 문동환, 송진우와 정민철, 새 외국인 투수 세드릭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좌완과 우완의 이상적인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영우(한화 타자) : "분위기가 너무 좋고,,올해 잘될 것같아요"

지난해보다 안정된 전력과 웃음꽃이 피어나는 전지훈련장.

믿음의 야구가 뿌리내린 한화는 이곳 하와이에서 올 시즌 챔피언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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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믿음 야구로 우승 도전
    • 입력 2007-02-15 21:48:2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전지훈련장을 탐방하는 시간, 오늘은 지난해 준우승팀 한화이글스입니다. 김인식 감독의 '믿음의 야구'로 무장한 한화는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풍겨나는 한화의 하와이 훈련캠프. 주장 정민철과 김해님의 웃음 보따리로 하루 훈련이 시작됩니다. <녹취>정민철 : "(하와이 분위기 메이커라고 하던데?) 제가 캡틴(주장) 이고 하니까?" <녹취>성민 : "저 캡틴 소리 그만해!" <녹취>정민철 : "오락부장이죠." <녹취>김인식(한화 감독) : "아예 추장이라고 그래" 2년째 이어지는 김인식 감독의 이른바 믿음의 야구는 한화 선수단을 하나로 묶어냈습니다. 인화와 단결, 그리고 우승에 대한 열정까지 더해지며, 훈련장에는 그 어느 해보다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부동의 톱 타자 이영우의 복귀와 메이저리그 출신 크루즈의 가세로 한화 타선의 폭발력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류현진과 문동환, 송진우와 정민철, 새 외국인 투수 세드릭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은 좌완과 우완의 이상적인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인터뷰>이영우(한화 타자) : "분위기가 너무 좋고,,올해 잘될 것같아요" 지난해보다 안정된 전력과 웃음꽃이 피어나는 전지훈련장. 믿음의 야구가 뿌리내린 한화는 이곳 하와이에서 올 시즌 챔피언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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