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새내기 김광현 “류현진 넘겠다”

입력 2007.02.06 (22:22) 수정 2007.02.06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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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의 특급 신인투수 김광현이 일본 전지 훈련에서 1년 선배인 한화의 괴물투수 류현진에게 강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벌써부터 개막전 맞대결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고치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을 넘겠다!

SK의 초고교급 신인 투수 김광현이 전지훈련에서 세운 목표입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신인왕과 MVP를 석권한 괴물투수.

4월 6일 한화와의 개막전부터 맞대결 가능성이 있어 김광현의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 : "대결이 이뤄진다면 류현진 선배를 꼭 이기고 싶다."

<인터뷰>김성근 : "빨리 프로에 적응하면 1선발로서 맞대결도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이끌고 MVP에 올랐던 김광현의 주무기는 145km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

<인터뷰>김광현 : "볼 스피드를 키우고 체인지업 연마에도 신경쓰고 있다."

187cm의 큰 키에 81kg인 김광현은 약점인 체력을 강화시키고, 체중 불리기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 : "훈련도 힘들고 체중 늘리려고 식사 두 그릇씩 먹는다."

제 2의 류현진을 넘어 그 이상이 되겠다는 겁없는 신인 김광현.

김광현과 류현진의 맞대결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최고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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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새내기 김광현 “류현진 넘겠다”
    • 입력 2007-02-06 21:47:28
    • 수정2007-02-06 2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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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의 특급 신인투수 김광현이 일본 전지 훈련에서 1년 선배인 한화의 괴물투수 류현진에게 강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벌써부터 개막전 맞대결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일본 고치에서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류현진을 넘겠다! SK의 초고교급 신인 투수 김광현이 전지훈련에서 세운 목표입니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투수 3관왕에 오르며 신인왕과 MVP를 석권한 괴물투수. 4월 6일 한화와의 개막전부터 맞대결 가능성이 있어 김광현의 투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 : "대결이 이뤄진다면 류현진 선배를 꼭 이기고 싶다." <인터뷰>김성근 : "빨리 프로에 적응하면 1선발로서 맞대결도 이뤄질 수 있다." 지난해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이끌고 MVP에 올랐던 김광현의 주무기는 145km의 빠른 직구와 낙차 큰 변화구. <인터뷰>김광현 : "볼 스피드를 키우고 체인지업 연마에도 신경쓰고 있다." 187cm의 큰 키에 81kg인 김광현은 약점인 체력을 강화시키고, 체중 불리기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광현 : "훈련도 힘들고 체중 늘리려고 식사 두 그릇씩 먹는다." 제 2의 류현진을 넘어 그 이상이 되겠다는 겁없는 신인 김광현. 김광현과 류현진의 맞대결은 올 시즌 프로야구의 최고 흥행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치에서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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