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스트라이커존에 적응하라”

입력 2007.02.13 (22:13) 수정 2007.02.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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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는 스트라이커 존 변화로 투수들의 고전이 예상되는 데요, 현대 유니콘스는 이색 훈련으로 일찌감치 새로 적용될 스트라이커 존에 적응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펜에 걸려있는 고무줄 스트라이커 존.

올 시즌부터 엄격히 적용될 스트라이커 존에 대비한 김시진 감독의 특별 훈련입니다.

좌우가 좁아진 대신 위아래가 넓어진 스트라이커 존에 맞춰, 투수들의 적응력을 키우고, 투구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변화구도 좌우로 휘는 것보다는 위아래로 변하는 구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준수 (현대 투수): "스트라이커 존 변화로 좌우보다는 위아래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진다."

김시진 감독이 전지훈련장에서 투수 조련에 혼신의 힘을 쏟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안정된 마운드를 통해 올 시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최근 어려워진 팀 문제 해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시진 (현대 감독): "투수진은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은 데 결과는 봐야 알겠죠."

백전노장 정민태와 좌타자 킬러 이상렬의 합류로 더욱 탄탄해진 현대 마운드.

투수 명조련사 김시진 감독이 데뷔 첫해, 투수 왕국의 명성을 되찾을지 기대됩니다.

브래든턴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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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명! 스트라이커존에 적응하라”
    • 입력 2007-02-13 21:51:01
    • 수정2007-02-13 22: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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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시즌 프로야구는 스트라이커 존 변화로 투수들의 고전이 예상되는 데요, 현대 유니콘스는 이색 훈련으로 일찌감치 새로 적용될 스트라이커 존에 적응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펜에 걸려있는 고무줄 스트라이커 존. 올 시즌부터 엄격히 적용될 스트라이커 존에 대비한 김시진 감독의 특별 훈련입니다. 좌우가 좁아진 대신 위아래가 넓어진 스트라이커 존에 맞춰, 투수들의 적응력을 키우고, 투구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변화구도 좌우로 휘는 것보다는 위아래로 변하는 구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준수 (현대 투수): "스트라이커 존 변화로 좌우보다는 위아래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던진다." 김시진 감독이 전지훈련장에서 투수 조련에 혼신의 힘을 쏟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안정된 마운드를 통해 올 시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최근 어려워진 팀 문제 해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시진 (현대 감독): "투수진은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은 데 결과는 봐야 알겠죠." 백전노장 정민태와 좌타자 킬러 이상렬의 합류로 더욱 탄탄해진 현대 마운드. 투수 명조련사 김시진 감독이 데뷔 첫해, 투수 왕국의 명성을 되찾을지 기대됩니다. 브래든턴에서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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