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대, K-리그 ‘최고 수문장’ 야망

입력 2007.02.23 (22:31) 수정 2007.02.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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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해내며 그 어느 선수보다 K-리그 개막을 기다려온 선수가 있습니다.

지난 7일, 그리스와의 대표 평가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골키퍼 김용대 선수입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박자 빠른 위치 선정과 공에 대한 집중력을 앞세워 무실점 선방.

지난 7일 열린 그리스와의 A매치는 김용대에겐 평생 잊지 못할 대회로 기억됩니다.

만년 벤치 신세의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진가를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용대 (성남 골키퍼) : "자심감을 많이 얻었고 이번 경기가 제 자신에겐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그리스전의 영웅 김용대가 K-리그 최고 수문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운재, 김영광 등 다른 팀 주전 골키퍼들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겁니다.

김용대의 강점은 1m89의 큰 키에 빼어난 유연성.

그동안 과감성이 부족하다는 약점도 강훈련을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대 (성남 골키퍼) : "우승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골키퍼로서 한 단계 기량발전을 이룩한 김용대.

다음달 3일, K-리그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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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대, K-리그 ‘최고 수문장’ 야망
    • 입력 2007-02-23 21:52:22
    • 수정2007-02-23 2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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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해내며 그 어느 선수보다 K-리그 개막을 기다려온 선수가 있습니다. 지난 7일, 그리스와의 대표 평가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펼친 골키퍼 김용대 선수입니다. 박현철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 박자 빠른 위치 선정과 공에 대한 집중력을 앞세워 무실점 선방. 지난 7일 열린 그리스와의 A매치는 김용대에겐 평생 잊지 못할 대회로 기억됩니다. 만년 벤치 신세의 어두운 터널에서 벗어나 진가를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용대 (성남 골키퍼) : "자심감을 많이 얻었고 이번 경기가 제 자신에겐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그리스전의 영웅 김용대가 K-리그 최고 수문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이운재, 김영광 등 다른 팀 주전 골키퍼들과의 경쟁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는 겁니다. 김용대의 강점은 1m89의 큰 키에 빼어난 유연성. 그동안 과감성이 부족하다는 약점도 강훈련을 통해 극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대 (성남 골키퍼) : "우승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통해 골키퍼로서 한 단계 기량발전을 이룩한 김용대. 다음달 3일, K-리그 개막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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