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맨 박찬호, 부활 담금질

입력 2007.02.26 (22:33) 수정 2007.02.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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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찬호가 뉴욕메츠 유니폼을 입고 제2의 야구 인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특급 대우는 아니지만, 올 시즌 각오는 코리안 특급 시절 그대롭니다.

플로리다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백 명의 야구팬들이 모여드는 뉴욕 메츠의 플로리다 캠프,

최근 계약한 박찬호의 일거수일투족은 최고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호세 로드리게스(메츠 팬): "새로 영입한 박찬호, 팀의 선발투수로 기대 많다."

한 때 우리 돈 약 140억 원의 연봉을 받던 박찬호가 메츠와 계약한 금액은 단 5억 6천만 원, 너무 싼 계약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남다른 각오가 있어 메츠를 택했습니다.

선발 투수로의 부활과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이 박찬호의 목표,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올랜도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선발 입성도 유력한데다,메츠의 타선이 막강해 올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릭 피터슨(투수 코치): "모든 것이 열려 있다.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박찬호에게 달려 있다."

평범한 투수로 야구 인생 제2막을 시작한 박찬호는 다음달 3일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첫 등판합니다.

<인터뷰> 박찬호(뉴욕 메츠): "챔피언 반지도 중요하고 또 무엇보다 나에게도 중요한 해다."

올 시즌은 새롭게 출발한 박찬호의 야구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에서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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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츠맨 박찬호, 부활 담금질
    • 입력 2007-02-26 21:46:28
    • 수정2007-02-26 2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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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찬호가 뉴욕메츠 유니폼을 입고 제2의 야구 인생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같은 특급 대우는 아니지만, 올 시즌 각오는 코리안 특급 시절 그대롭니다. 플로리다에서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백 명의 야구팬들이 모여드는 뉴욕 메츠의 플로리다 캠프, 최근 계약한 박찬호의 일거수일투족은 최고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터뷰> 호세 로드리게스(메츠 팬): "새로 영입한 박찬호, 팀의 선발투수로 기대 많다." 한 때 우리 돈 약 140억 원의 연봉을 받던 박찬호가 메츠와 계약한 금액은 단 5억 6천만 원, 너무 싼 계약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남다른 각오가 있어 메츠를 택했습니다. 선발 투수로의 부활과 생애 첫 월드시리즈 우승이 박찬호의 목표, 에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올랜도 에르난데스의 부상으로 선발 입성도 유력한데다,메츠의 타선이 막강해 올 시즌 전망을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릭 피터슨(투수 코치): "모든 것이 열려 있다.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박찬호에게 달려 있다." 평범한 투수로 야구 인생 제2막을 시작한 박찬호는 다음달 3일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세인트 루이스를 상대로 시범경기에 첫 등판합니다. <인터뷰> 박찬호(뉴욕 메츠): "챔피언 반지도 중요하고 또 무엇보다 나에게도 중요한 해다." 올 시즌은 새롭게 출발한 박찬호의 야구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플로리다에서 KBS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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