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외국팀 합류즉시, 수거파편 분석 돌입”

입력 2010.04.09 (16:22)

수정 2010.04.09 (16:57)

군당국은 미국 등 외국의 분석 전문팀이 합류하는대로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인양한 파편과 잔해의 분석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수거한 각종 잔해물에 대한 분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외국에서 분석팀이 도착하면 민.군 합동조사단과 함께 바로 분석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외부 공격설을 뒷받침해줄 금속 파편의 발견 여부에 대해선, 함정이 거의 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만큼 인양 잔해에 각종 철판이 많으며 하나하나 분석해봐야 정확히 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에서 분석팀 8명이 곧 합류할 예정이며, 영국과 호주, 스웨덴도 조만간 참가 여부를 알려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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