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98호 실종자 찾는 것이 급선무”

입력 2010.04.09 (18:55)

수정 2010.04.09 (22:30)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은 오늘 금양98호 사망자의 빈소에 조문한 뒤 실종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은 의사자 지정 절차보다 실종자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조 사무차장은 오늘 총리 주재 회의에서 금양98호의 선체 인양 가능성을 따져보고, 실종자에 대한 예우 문제를 협의했다며 논의의 초점은 실종자를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점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종자들이 정부가 추진중인 의사자로 지정되려면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조사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실종자 가족들은 해양경찰청과 평택 해군2함대에 실종자에 대한 수면수색 외에 수중탐색을 해줄 것을 서면으로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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