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전국 시도교육감 내일 긴급 소집

입력 2008.05.06 (13:53)

수정 2008.05.06 (14:31)

교육과학기술부가 내일 전국 시도교육감들을 긴급 소집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일선 학교의 혼란에 관한 간담회를 갖습니다.

교과부 김도연 장관이 주재하는 이번 긴급 간담회에서는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일부 중고생들이 관련 시위나 집회에 참여하면서 학교 전반에 혼란상이 빚어지고 있는 데 대한 대책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장관은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나 시위 등에 중고생들이 집단 참가하는 행위에 대해서 일선 교육감이나 학교장이 적극 개입해 막을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 간담회에서는 또 대구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에 따른 대책과 시군구 지역 교육청의 교육지원센터 전환 문제, 4.15 학교 자율화 조치에 따른 후속 조치 등도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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