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권, ‘쇠고기 특별법’ 명확한 입장 밝혀야”

입력 2008.05.06 (17:26)

통합민주당은 정부가 '쇠고기 재협상'을 끝내 거부할 경우 민주당이 추진하는 특별법만이 마지막 대안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한 야권 공조를 촉구했습니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에서 내일 '쇠고기 청문회' 이후에도 정부, 여당의 재협상 의지가 없는 것이 드러나면 특별법을 통해 이를 강제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민주당 차원에서 특별법을 추진하겠지만 다른 야당들도 정확한 입장을 정리하는 것이 야권 공조를 위해서 좋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원내대변인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재협상의 필요성을 지적하면서도 특별법은 적절치 않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그렇다면 재협상이 안될 경우 대안을 국민에게 내놔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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