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하지 않겠다”

입력 2008.05.06 (16:01)

수정 2008.05.06 (21:51)

청와대 관계자는 광우병 파문과 관련해 수입업자 차원에서 월령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겠다는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를 수입하느냐, 마느냐 하는 문제는 민간업자들이 수입하지 않으면 그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광우병을 우려하는 여론 속에서 민간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는 자율적으로, 수입을 하는 민간 쪽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쇠고기 협상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민간업자들을 동원해 가리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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