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노 대통령 조문

입력 2009.05.28 (08:40)

스리랑카와 유럽순방을 마치고 뉴욕으로 돌아 온 반기문 사무총장은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오늘 새벽, 뉴욕 총영사관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조문록에 제 16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조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정 앞에 깊이 머리숙여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습니다.
반 총장은 또 권양숙 여사와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습니다.
반총장은 조문 뒤 기자들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은 외교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외교의 패러다임을 자주,실용외교로 바꾸는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과 교류도 넓히고, 우리 외교를 크게 발전시킨데 대해 전직 외교장관으로서 늘 감사하게 생각했다고 추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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