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임시분향소 훼손한 30대 입건

입력 2009.05.28 (14:14)

인천 중부경찰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시분향소 집기를 부순 혐의로 버스운전 기사 38살 김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오늘 아침 8시쯤 술에 취한 채 인천시 중구 동인천역 앞에 설치된 고 노 전 대통령의 임시분향소에 들어가 향로와 집기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조문을 하기 위해 분향소에 들어갔는데 분향소가 너무 지저분한 데 화가 나 순간적으로 집기를 부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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