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에 정부가 책임져야”

입력 2009.05.28 (11:13)

수정 2009.05.28 (11:14)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사회 각계 인사 100명이 정부에 대국민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함세웅 신부, 김세균 서울대 교수, 화가 임옥상 씨 등은 오늘 성명을 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의 기획수사로 죽음에 이르렀다며 책임자를 처벌하고 정부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전국적 추모 물결은 현 정부에 대한 경고의 성격을 담고 있다며 정부가 내각 총사퇴를 전제로 국정을 쇄신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선언에는 학술, 종교계, 문화계, 시민사회 단체 대표 등 100명이 참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