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사령관 천안함 침몰 위로 성명

입력 2010.03.28 (14:16)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은 서해 백령도 해역에서 침몰한 천안함 사고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주한미군 전 장병을 대신해 슬퍼하며 실종된 장병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이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모든 장병들이 자유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돼 있음을 상기한다며 주한미군은 어떤 지원이 필요할 지 결정하기 위해 한국 국방부와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샤프 사령관은 특히 청와대 발표와 마찬가지로 주한 미군 역시 북한군의 특이 동향을 탐지하지 못했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모든 우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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