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진보, 국회 진상조사 요구

입력 2010.03.28 (18:34)

수정 2010.03.28 (19:32)

자유 선진당과 진보신당 등 야권은 서해상 초계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지상욱 자유 선진당 대변인은 오늘 당 5역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정부와 군의 조사가 적절하게 진행되고 진실이 밝혀지도록 정치권이 진상조사를 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보 신당도 오늘 대책 회의를 열어 침몰 원인 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단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참여당 이재정 대표는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해 민주당 등 야 4당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범야권 공동 조사단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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