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출신 지도자들, K리그 데뷔

입력 2007.02.09 (22:19) 수정 2007.02.0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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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시즌 K리그엔 과거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새롭게 가세해 프로축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유의 빠른 발을 앞세워 80년대 한국 축구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변병주 감독.

프로 감독으로 첫시즌을 앞두고, 선수 시절처럼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스타 출신은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변병주 감독은 단호히 거부합니다.

대구의 전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오히려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병주(대구 감독): "스타출신이 명감독이 되는 것 아닌가?"

서울의 코치로 첫 발을 내딛은 최용수 코치 역시 지도자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독수리라 불렸던 그의 별명처럼 여전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후배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코치): "아직까지 부족하지만,코치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

이밖에 83년 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인 신연호 코치가 대구 코치로 4년만에 프로에 복귀하는등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올시즌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올시즌 k리그의 또다른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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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출신 지도자들, K리그 데뷔
    • 입력 2007-02-09 21:48:04
    • 수정2007-02-09 23:03:17
    뉴스 9
<앵커 멘트> 올시즌 K리그엔 과거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새롭게 가세해 프로축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특유의 빠른 발을 앞세워 80년대 한국 축구 최고의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던 변병주 감독. 프로 감독으로 첫시즌을 앞두고, 선수 시절처럼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스타 출신은 명감독이 될 수 없다는 말을 변병주 감독은 단호히 거부합니다. 대구의 전력이 강한 편은 아니지만,오히려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변병주(대구 감독): "스타출신이 명감독이 되는 것 아닌가?" 서울의 코치로 첫 발을 내딛은 최용수 코치 역시 지도자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독수리라 불렸던 그의 별명처럼 여전히 날카로운 눈빛으로 후배들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코치): "아직까지 부족하지만,코치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 이밖에 83년 멕시코 4강 신화의 주역인 신연호 코치가 대구 코치로 4년만에 프로에 복귀하는등 스타 출신 지도자들이 올시즌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새로운 지도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는 올시즌 k리그의 또다른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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