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시도 교육감 신종플루 대책 논의

입력 2009.11.04 (09:12)

수정 2009.11.04 (12:01)

학원을 통한 신종 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휴업 중인 지역 인근 학원도 휴원하도록 행정지도가 강화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 안병만 장관 주재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회의를 열고, 국가 전염병 재난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것과 관련해 시도 교육청별 대응 체계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안 장관은 일선 학원들의 대비가 미흡하다며, 신종 플루로 학교가 휴업하는 경우 학원도 함께 휴원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의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수능 시험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시도별로 분리 시험실과 의료진 확보 등의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주문했습니다.
교과부 관계자는 학생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11일 전까지를 최대 고비로 보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 회의를 소집했으며, 휴교나 휴업 등과 관련해 달라진 지침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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