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차 핵실험은 내부 다지기용”

입력 2009.05.27 (06:07)

수정 2009.05.27 (07:31)

북한이 최근 2차 핵 실험을 감행한 데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악화와 불확실한 후계구도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오늘 이번 2차 핵실험은 지난 4월 미사일 발사 때와 달리 아무런 사전 위협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면서 이는 김정일 위원장이 자신의 위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워싱턴 아메리칸대학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피터 벡 교수도 내부적인 움직임이 외부적 요소보다 우선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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