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외교, 곧 방미…北핵실험 대응 논의

입력 2009.05.27 (15:45)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다음달 초 미국을 방문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나라 외교장관은 이번 회동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과 핵실험 등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북측에 상응하는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다음달 16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전으로 유 장관의 방미 일정을 미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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