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시아 “북한 핵실험 정당화 될 수 없어”

입력 2009.05.27 (11:36)

수정 2009.05.27 (11:42)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실험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는 물론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한러 양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유엔 안보리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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