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서해지역 북한군 특이동향 없어”

입력 2009.05.27 (20:43)

합동참모본부는 현재 서해 지역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고위관계자는 북한군은 평소와 같은 군사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발생 가능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형별로 대비책을 마련해 그에 맞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북한의 동.서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 발사 징후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면서, 동.서해안에 선박 항해금지구역이 여전히 선포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음달 1일 제주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특별경계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감시전력과 추가 대응전력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합참은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U-2 고공 전략정찰기의 정찰 횟수를 늘려줄 것을 한미연합사령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