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러시아, 16강 분수령 한국전 올인

입력 2014.03.06 (21:50) 수정 2014.03.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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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러시아는 이제 16강행에 가장 중요한 한국전에 초점을 맞춰 본선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모스크바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첫번째 골은 21분 코코린의 발 끝에서 나왔습니다.

콤바로프가 추가골을 넣은 러시아는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전방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압박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드필드에선 세명 네명이 상대를 에워싸고 더욱 촘촘한 저지선을 구축했습니다.

과거 다소 투박하던 공격은 간결하고 빠른 패스를 토대로 한층 더 세밀해졌습니다.

<인터뷰> 파이줄린(선수) : "우리팀은 카펠로 감독의 지휘 아래 한층 발전된 조직력을 만들었습니다."

러시아는 이제 본격적인 본선 대비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프로축구를 2주나 일찍 끝내는 등 전폭적인 지원속에 치밀한 청사진까지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프로축구 국장) : "늘 대표팀에 협력하고 있고 카펠로 감독과 만나 선수 소집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본선을 준비하며 우리가 첫번째 경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러시아도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우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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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단한 러시아, 16강 분수령 한국전 올인
    • 입력 2014-03-06 21:50:20
    • 수정2014-03-19 15: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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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러시아는 이제 16강행에 가장 중요한 한국전에 초점을 맞춰 본선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모스크바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아의 첫번째 골은 21분 코코린의 발 끝에서 나왔습니다.

콤바로프가 추가골을 넣은 러시아는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최전방부터 시작되는 강력한 압박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미드필드에선 세명 네명이 상대를 에워싸고 더욱 촘촘한 저지선을 구축했습니다.

과거 다소 투박하던 공격은 간결하고 빠른 패스를 토대로 한층 더 세밀해졌습니다.

<인터뷰> 파이줄린(선수) : "우리팀은 카펠로 감독의 지휘 아래 한층 발전된 조직력을 만들었습니다."

러시아는 이제 본격적인 본선 대비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프로축구를 2주나 일찍 끝내는 등 전폭적인 지원속에 치밀한 청사진까지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세르게이(프로축구 국장) : "늘 대표팀에 협력하고 있고 카펠로 감독과 만나 선수 소집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본선을 준비하며 우리가 첫번째 경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처럼, 러시아도 16강 진출의 분수령인 우리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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