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의 용맹함’ 깃든 홍명보호 유니폼

입력 2014.04.03 (21:52) 수정 2014.04.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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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서 입게 될 햐얀색의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이로써 본선 진출국 32개국의 유니폼이 모두 베일을 벗었는데요.

저마다 각양각색의 개성이 숨어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우리 대표팀의 하얀색 원정 유니폼입니다.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오른쪽 어깨엔 붉은색, 왼쪽 어깨엔 파란색으로 꾸몄습니다.

홍명보 호는 6월 18일 러시아와의 1차전에 원정 유니폼을, 나머지 두 경기에 홈 유니폼을 입게됩니다.

홈, 원정 모두 우리 유니폼은 호랑이 문양을 넣어 용맹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적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호랑이 엠블렘은 우리나라 축구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좀 더 명확하게 보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본선에 오른 각국의 유니폼엔 저마다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는 목 부분에 옷깃을 넣어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개최국인 브라질은 홈,원정 외에 진한 초록색의 3번째 유니폼까지 만들어 팬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습니다.

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은 저마다 소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원정 유니폼이 프랑스 국기와 색깔 배열이 똑같아 자국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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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의 용맹함’ 깃든 홍명보호 유니폼
    • 입력 2014-04-03 21:53:22
    • 수정2014-04-04 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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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브라질에서 입게 될 햐얀색의 원정 유니폼이 공개됐습니다.

이로써 본선 진출국 32개국의 유니폼이 모두 베일을 벗었는데요.

저마다 각양각색의 개성이 숨어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우리 대표팀의 하얀색 원정 유니폼입니다.

태극 문양에서 영감을 얻어 오른쪽 어깨엔 붉은색, 왼쪽 어깨엔 파란색으로 꾸몄습니다.

홍명보 호는 6월 18일 러시아와의 1차전에 원정 유니폼을, 나머지 두 경기에 홈 유니폼을 입게됩니다.

홈, 원정 모두 우리 유니폼은 호랑이 문양을 넣어 용맹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적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호랑이 엠블렘은 우리나라 축구의 상징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좀 더 명확하게 보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본선에 오른 각국의 유니폼엔 저마다의 개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패션의 나라 이탈리아는 목 부분에 옷깃을 넣어 세련미를 더했습니다.

개최국인 브라질은 홈,원정 외에 진한 초록색의 3번째 유니폼까지 만들어 팬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켰습니다.

세계 각국의 누리꾼들은 저마다 소감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원정 유니폼이 프랑스 국기와 색깔 배열이 똑같아 자국팬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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