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젊은 태극호 ‘Again 2012 런던!’

입력 2014.05.08 (21:45) 수정 2014.05.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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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을 누빌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23명이 발표됐습니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 멤버가 대부분 포함돼, 평균 연령이 25.9세로 역대 가장 젊은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어게인 2012였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를 썼던 멤버를 대부분 중용했습니다.

포지션별로 두 명씩을 선발한 23명의 명단 가운데 박주영과 구자철, 김보경 등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리는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선수가 12명이나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저희 아이들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모두 전부 다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2014년 월드컵을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런던올림픽때 양쪽 윙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윤석영과 김창수도 예상을 깨고 발탁됐습니다.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지동원도 역시 런던 멤법니다.

<인터뷰> 지동원(축구 대표팀 공격수) : "이렇게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게 축구 선수로서 행운이자 기회인데요. 선수들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런던 멤버가 중심이 된 이번 대표팀에는 역대 최다인 17명의 해외파가 합류했고, 유럽파도 8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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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가장 젊은 태극호 ‘Again 2012 런던!’
    • 입력 2014-05-08 21:46:11
    • 수정2014-05-08 22: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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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을 누빌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 23명이 발표됐습니다.

런던 올림픽 동메달 멤버가 대부분 포함돼, 평균 연령이 25.9세로 역대 가장 젊은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어게인 2012였습니다.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 신화를 썼던 멤버를 대부분 중용했습니다.

포지션별로 두 명씩을 선발한 23명의 명단 가운데 박주영과 구자철, 김보경 등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리는 선수들이 대거 승선했습니다.

런던 올림픽 무대를 밟았던 선수가 12명이나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저희 아이들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것이 모두 전부 다가 될 수는 없습니다. 저희는 2014년 월드컵을 위해서 철저하게 준비할 것입니다."

런던올림픽때 양쪽 윙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윤석영과 김창수도 예상을 깨고 발탁됐습니다.

공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진 지동원도 역시 런던 멤법니다.

<인터뷰> 지동원(축구 대표팀 공격수) : "이렇게 큰 무대에서 활약하는 게 축구 선수로서 행운이자 기회인데요. 선수들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런던 멤버가 중심이 된 이번 대표팀에는 역대 최다인 17명의 해외파가 합류했고, 유럽파도 8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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